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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의 이랜드 물류 창고에서 난 불이 이틀 째인 오늘도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엔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택시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심가은 기자입니다.
[기자]
새카만 재로 뒤덮인 건물, 곳곳이 떨어져 나가 뼈대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어제 새벽 충남 천안의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한동을 다 태우고서야 사그라들었습니다.
9시간 반 만에 큰 불은 잡았지만 안에 쌓인 1천만벌 넘는 옷과 신발 때문에 진화 작업이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강종범/천안 동남소방서장(어제 브리핑) : 신발 의류 등이 한 1100만장 정도 있기 때문에 내부에 또 많은 시설들이 있어서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불이난 물류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섯 개층 규모로 전체 면적은 축구장 27개와 맞먹습니다.
소방은 건물 4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자세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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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1층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 15분쯤,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근처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화재를 진압하던 40대 소방관 1명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시작된 1층 상가는 4억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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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달리는 도로 위, 택시 한 대가 승합차를 들이받고 서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5분쯤 서울 한남동에서 강변북로를 달리던 택시가 승합차를 받았습니다.
사고로 택시 운전사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고 20대 여성 승객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음주나 약물운전은 아니라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강원소방본부 용산소방서]
[영상취재 이우재 영상편집 이지혜 영상디자인 신재훈 한새롬]
심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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