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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실행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LG헬로비전은 기후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환경경영 실천 범위를 확장했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하며, 방송국사에 ‘외기냉방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실질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확립과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투명한 운영을 이어갔다. 주요 ESG 리스크 점검을 정례화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했다.

LG헬로비전은 ESG 성과를 지속적으로 대외에 공개하며,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후 대응 활동, 사회공헌, 지배구조 등 주요 ESG 활동을 투명하게 담아냈다. 보고서는 LG헬로비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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