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3년물 유로 미드스왑(EUR Midswap) 대비 37베이시스포인트(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BNP 파리바, 크레디 아크리골, 도이치뱅크, HSBC, KDB(한국산업은행)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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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은 LH 통합 이래 최초로 진행된 것이다. 앞서 5월 진행됐던 5억 미 달러화(약 6936억원) 공모채 발행에 이어 올해 2번째 해외채권 공모발행이다.
이번 발행에는 41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공모 금액의 2.2배에 이르는 주문을 냈다. 기관별로는 중앙은행·정부기관(34%), 자산운용사·펀드(23%), 은행(19%) 등이 참여했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이번 채권 발행 대금은 전액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우량 신규 해외채권 투자자 유치 및 조달원 다변화 등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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