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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박철우 대변인이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 추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6.24 / 사진=연합뉴스 |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임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으로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9일) 대검 검사급 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 검사급 검사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부임일은 오는 21일입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충원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와 함께 대검 검사급 검사의 인적 쇄신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검사장은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근무하며 대장동 항소 포기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검사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에는 주민철(사법연수원 32기)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임명됐습니다.
주 신임 반부패부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수원고검장 자리에는 이정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승진 임명됐고 서울고검 차장검사(검사장급) 자리엔 정용환 현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이밖에도 송강 광주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해 공석이 된 자리에는 고경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임명됐습니다.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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