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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광주 서구, 아동학대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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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 맞아 유스퀘어 일대서 주민 인식 제고

    더팩트

    광주 서구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광주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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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서구는 지난 18일 유스퀘어 일대에서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주요징후와 신고 방법, 긍정적 양육법, 아동 권리 관련 내용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민법 개정으로 자녀 체벌을 허용하는 '자녀 징계권'이 폐지된 사실을 알리며 체벌이 아닌 대화 중심의 양육 환경 조성 필요성도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 서구는 아동학대 예방·보호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민·관·경 협력을 통한 위기 아동 발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운영 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복지시설 인권 점검 △재학대 고위험군에 대한 합동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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