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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에어부산, 부산-하노이 부정기편 운항...6년여 만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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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에어부산이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부정기편은 다음 달 3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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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하노이 부정기편 운항 홍보 이미지/제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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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하노이 공항에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되며, 232석 규모의 A321 NEO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유서 깊은 사찰과 화려한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특히 하노이 인근의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돼 있는 유명 관광지로. 기암절벽 등의 절경 관광을 위해 전 세계인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또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리며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중인 '사파' 지역이 최근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하노이와의 연계 여행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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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은 2018년 10월 해당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한 바 있지만,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했다. 이번에 6년여 만에 운항을 재개하며 다낭·냐짱(나트랑) 등 기존에 운항 중인 에어부산의 다른 베트남 노선들과 연계한 여행 수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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