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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복대초등학교(교장 홍란수)는 학년말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보드게임·인형 등을 나누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추억을 나눠줄게 나눔장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11월 19일 소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에게 장난감 등의 물품을 물려주거나 친구와 서로 물품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나눔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물건의 생명을 이어 쓰는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가 쓰던 장난감을 다른 친구가 좋아해 주니 뿌듯했어요",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새로 살 필요도 없어서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즐겁고 뜻깊은 행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복대초등학교는 이번 나눔장터가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학교는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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