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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와이즈스톤,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 AI 부문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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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홍성욱 ICT시험인증연구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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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공인 인증기관이자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인공지능(AI) 부문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와이즈스톤이 소프트웨어(SW), AI, 데이터 품질 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품질혁신 생태계를 확산시킨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와이즈스톤은 국내 최대 규모 SW 품질시험 및 성능평가 전문기관으로, 2018년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이후 2024년 기준 누적 4300건 이상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며 산업 전반 품질 신뢰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민간 주도 AI 품질인증 제도 'AI+인증'을 개발·상용화해 AI 성능, 정확성, 신뢰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2025년 3월 기준 누적 107건 인증 발급을 기록했으며, 국내 최초 AI 신뢰성 시범인증 사업을 수행해 삼성전자, 클라썸 등 주요 기업 제품 검증을 지원하며 국내 AI 품질 기준 확립에 기여했다.

    데이터 품질 분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 인증기관(DQ 인증)으로서 50건 이상의 인증을 발급하고, AI 학습데이터 품질 검증 및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ISO/IEC 25024 기반 KOLAS 데이터 품질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개발 측면에서 역시 AI·데이터·SW 품질 분야 전문 연구조직인 ICT시험인증연구소를 중심으로 인증 기술 고도화와 시험 신뢰성 향상을 추진하며 품질인증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해외 연구소를 설립, 글로벌 AI 품질 표준 연구 및 테스트 자동자동화 기술 자립을 강화했다.

    또 AI 경영체계를 도입해 인증·시험 성과를 관리하는 KPI 기반 성과지표를 구축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품질혁신 프로세스를 내재화하며 지속가능한 품질혁신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그동안 SW 품질시험과 AI·데이터 품질인증 등에서 표준 기반 신뢰성 확보에 집중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품질은 곧 신뢰라는 원칙 아래 산업 전반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품질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와이즈스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SW 품질 분야의 기술 표준화와 글로벌 품질 기준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국가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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