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1월 18일 영덕야성초등학교 정문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2025년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덕군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지원청, 영덕야성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위험 상황 대처 요령을 홍보하는 등 아동 범죄 근절과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어,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사각지대, 조도 부족 구간 등 현장에서 파악된 사항을 관계 기관과 공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아동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아이들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