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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충북보건과학대, 이범석 청주시장 초청 명사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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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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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9일 교내 다온관에서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청주시가 걸어온 길, 시민과 함께할 청주의 미래'를 중심으로 청년정책과 도시 발전 방향을 폭넓게 다뤘다.

    이 시장은 강연 서두에서 유년시절과 성장 과정을 들려주며 공직에 입문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이어 청주시의 인구 규모와 산업 구조를 설명하고 도시공간 재편과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육성 등 청주의 미래 방향을 차례로 소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주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청년카페 운영, 청년복지 바우처, 청년성장프로젝트 등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대표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꿀잼도시 청주시는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 확대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 청주시도 충북보건과학대와 협력해 청년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혀 참석한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범석 시장은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 교통망 확장과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하며 "청주가 더 이상 '노잼 도시'가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변화는 결국 청년의 참여와 도전이 만들어낸다"며 청년 세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후마니타스 인문학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적 사고 확장과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되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은 학생들이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고 사회를 이해하는 폭넓은 시각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꿀잼캠퍼스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배우고, 즐기고, 꿈꾸는 캠퍼스 라이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은 높은 취업률과 학생 친화적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형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앞으로 후마니타스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재학생들이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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