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단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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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8일 송파구는 재건축 추진단이 신청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했다. 추진단은 전체 토지등 소유자 5567명 중 2983명의 동의를 받아 53.58%의 동의를 받아 송파구에 설립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사업 구역은 방이동 89번지 일원 약 53만㎡ 규모다. 유상근 재추위원장은 “11월 중 정비계획 공람 공고를 거쳐 내년 1월 첫 주민총회를 열 계획”이라며 “내년 여름 조합 설립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올림픽훼밀리타운, 아시아선수촌과 함께 ‘올림픽 3대장’ 중 하나로 꼽힌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선수와 기자 숙소로 조성됐다. 지상 최고 24층, 122개 동, 5540가구 규모다. 지하 4층, 최고 45층, 총 9200가구 대단지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9호선 올림픽공원역과 가깝고 신설되는 송파하남선(3호선) 회촌중앙역이 단지 남동쪽에 위치할 계획이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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