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투비콘 >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투비콘이 KB라이프와 함께 추진 중인 ‘AI 기반 언더라이팅 자동화 플랫폼’ 개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구매 연계형-혁신형도전)’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투비콘은 총 5억7천만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투비콘과 KB라이프는 해당 과제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분석과 질병정보 해석, AI 언더라이팅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혁신적 보험 솔루션을 개발한다. 고객 맞춤형 디지털 보험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보험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들 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행된다. 보험 설계사와 언더라이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청약 거절 건수와 고객 이탈률을 줄이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정한 투비콘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당사의 의료 데이터 분석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인슈어테크를 통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담 기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투비콘과 KB라이프는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인슈어테크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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