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오는 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내년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구경찰청 보도자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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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은 오는 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내년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구경찰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보이스피싱, 미성년자 유인·납치 범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이번 조사를 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설문조사 문항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 수준과 범죄 예방·수사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조사엔 대구시민 누구나 대구경찰청, 경찰서 홈페이지 안내문이나 포스터·현수막 등 홍보물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경찰청은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설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연령·성별 등 인구 특성에 따른 분석을 거쳐 대구경찰청의 내년 중점 추진 과제 선정에 반영된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시민 의견이 대구 치안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설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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