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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5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이 앞으로 성장 모멘텀(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배구조 개편의 사업적 시너지는 분산된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역량을 통합화해 리레이팅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그룹의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모두 엔드투엔드(End-to-End) 기반 AI SW 역량이 상품성과 직결된다. 현대오토에버도 로보틱스 사업에서의 역할 부여로 밸류에이션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내 CSP(Cloud Service Provider)로서의 역할 확대는 이번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공급을 통해 더욱 확실해졌다는 판단이다"라며 "사업 가시화 시 앞으로 EPS와 멀티플의 동시 상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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