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7.79포인트(0.19%) 떨어진 4028.51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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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스팩32호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5일 장 초반 140% 오르며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엔에이치스팩32호은 공모가(2000원) 대비 2800원(140.00%) 오른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은 기업 인수,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3년 안에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야 한다.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면 자동으로 상장 폐지된다.
NH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엔에이치스팩32호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1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5413억원을 모았다.
엔에이치스팩32호의 합병 대상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 엔터테인먼트 등이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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