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 열려
1년간 日 주목받은 137개 제품 시상
1년간 日 주목받은 137개 제품 시상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8일 개최하는 ‘메가 뷰티 어워즈 2025’. 이베이재팬 |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구자현 대표이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오는 8일 일본 도쿄에서 ‘메가 뷰티 어워즈 2025’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K뷰티를 포함해 지난 1년간 일본에서 크게 활약한 뷰티 제품을 선정한다.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만큼 시상식은 큐텐재팬 라이브방송을 통해 일본에서 생중계하고, 수상한 제품은 시상식 다음날인 9일부터 큐텐재팬 내 특별 기획 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MZ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투표 결과를 반영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14일간 진행한 투표에 총 54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하며 매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큐텐재팬 판매 실적,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크리에이터 등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 아이템을 선정한다.
1회 행사는 ‘글로우업(Glow Up)’을 테마로 △종합상(10개) △카테고리상(93개) △특별상(34개) 등의 부문에서 137개 제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 포인트메이크업, 메이크업 소품, 자외선 케어, 다이어트·교정, 바디·핸드·풋케어, 헤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시상이 진행되며, 주요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들이 대거 수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이재팬은 단순한 이커머스 판매 채널을 넘어 K뷰티 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K뷰티 육성 청사진을 제시한 후 신생 K뷰티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메가데뷔’를 출시했다. 이어 한국에서 출발한 상품이 일본 내 고객에게 3~5일 이내 도착하는 배송 서비스 ‘칸닷슈’ 등 K제품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51개 K뷰티 브랜드가 총출동한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를 개최하는 등 K뷰티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CMO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메가 뷰티 어워즈는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해 지난 1년간 가장 크게 활약한 뷰티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K뷰티의 강세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K뷰티 브랜드와 제품들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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