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주㈜, 12월 6일·17일 두 차례 연말 세미나 개최
안전한 프로젝트 선택 기준 공개…변호사·전문가 3인 구성의 심층 세션
안전한 프로젝트 선택 기준 공개…변호사·전문가 3인 구성의 심층 세션
2025년 들어 미국투자이민(EB-5) 시장에 뚜렷한 반등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이후 비자 정책이 한층 엄격해지고 미국 내 체류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오히려 가장 안정적인 미국 진출 루트로 평가되는 EB-5 투자이민의 장점이 다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장기 체류와 신분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EB-5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국내 미국투자이민 시장 점유율 1위인 국민이주㈜에 따르면, 최근 상담 문의는 작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EB-5는 영어 능력, 학력, 나이 등 일반적인 비자 기준에서 자유롭고, 특히 영주권이 시급한 가정이나 만 21세 성년 리스크가 임박한 자녀를 둔 경우 가장 안전한 루트로 꼽힌다. 또한 대학·대학원 유학생에는 투자이민이 사실상 ‘게임 체인저’로 작용한다. 미국 내에서 동시 접수(Concurrent Filing)가 가능해지면서 I-526E 청원과 I-485 신분 조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노동 허가(EAD)까지 승인되면 영주권이 나오기 전에도 합법적 취업이 가능하다.
최근 유학생 상담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유학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신분 공백으로 H-1B 추첨제 강화, F·J 비자 규제, 체류 심사 강화가 반복되면서 ‘공부는 잘해도 신분 때문에 멈추는’ 상황이 더 많아졌다”라며 “EB-5는 이 불안정을 벗어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루트로, 부모 입장에서도 자녀의 진학·취업·경력 설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EB-5 투자금 인상이 예고되면서 ‘지금이 마지막 적기’라고 보는 예비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뚜렷하다. 법무·세무·교육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투자이민 특성상 사전 준비가 중요해지면서 관련 세미나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 제공 : 국민이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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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흐름 속에서 국민이주㈜는 12월을 맞아 올해 마지막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두 차례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월 6일(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첫 번째 미국투자이민 연말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유리 미국 변호사가 자녀에게 유리한 영주권 설계와 동시 접수 전략을 소개하고 김지영 대표이사가 이주 업체 선택 기준과 프로젝트 검증 요건을 설명한다. 또한 류연태 전무는 안정성을 중시한 EB-5 프로젝트 비교 분석을 제공해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미나는 12월 17일(수) 오후 2시, 역시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다. ‘2025 마지막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션은 한 해 동안 변화가 컸던 미국 이민 정책과 투자이민 심사를 정리하고, 내년 시장의 핵심 변수를 짚어보는 자리다. 만 21세 리스크 대응법, 유학생의 미국 내 취업 허가 활용 전략, 투자금 인상 전에 확인해야 할 체크 리스트 등 현실적인 조언이 중심이 된다.
미국 이민 정책의 변동성이 커진 올해, EB-5는 다시 한번 주목받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민이주㈜ 세미나는 복잡한 제도 변화 속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진로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한층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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