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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 '제1회 테디스 어워드' 명예의 기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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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루스벨트 대통령의 '나눔과 인류애' 정신 잇는 공로 인정받아
    30여 년간 지속해 온 취약계층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 높이 평가

    머니투데이

    장수산업 최창환 회장(가운데)이 '제1회 테디스 어워드(Teddy's Awards) 2025' 시상식에서 '명예의 기업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장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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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산업은 최창환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1회 테디스 어워드(Teddy's Awards) 2025' 시상식에서 '명예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루스벨트재단 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미국 제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책임·진정성·나눔' 철학을 계승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인물과 단체를 선정·격려하는 자리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베어(Teddy Bear)'를 상징으로, 공정한 인정과 희망, 동행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최창환 회장은 1992년 장수돌침대를 창립한 이후 침대를 '가구'에서 '건강' 중심으로 재정의하며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다. 또한 30여 년간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돼 올해 '명예의 기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수돌침대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한마음 축제' 19년 연속 후원 ▲취약계층 대상 온열매트·생필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후원 등 '이웃과의 동행'을 강조하는 상생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 측은 이러한 행보가 루스벨트 재단이 지향하는 '인류애'와 '사회적 책임' 가치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별 다섯 개'의 사랑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환원하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며 "전통 온돌 문화를 계승한 혁신적 슬립테크 기술로 세계인의 잠자리를 책임지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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