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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괴산 첫눈에 '에코브릿지' 은빛 장관… 겨울밤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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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4일 저녁 괴산군에 첫눈이 내리며 겨울밤의 정취를 더했다.

    소나무 가지마다 쌓인 눈이 꽃처럼 피어난 가운데 괴산 동진천·성황천의 '에코브릿지'는 하천과 정자를 잇는 선을 은빛으로 그리며 설경의 중심에 섰다.

    조명이 눈 위로 퍼져 나가며 다리의 윤곽을 더욱 선명하게 밝혔고, 고요한 물 위로 번진 빛은 겨울밤의 깊이를 더했다.

    괴산군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코브릿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완공 후에는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 다리와 정자,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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