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TV가 새로운 구독 플랜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유튜브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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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 TV가 2026년 스포츠·엔터·뉴스 등 장르별 구독 패키지를 선보인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유튜브 TV가 기존 케이블식 채널 묶음을 해제하는 첫 시도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원하는 콘텐츠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패키지에는 모든 주요 방송사와 FS1, NBC 스포츠 네트워크, ESPN 전 채널, ESPN 무제한이 포함되며, NFL 선데이 티켓 및 레드존 추가 옵션도 제공된다. 무제한 DVR, 멀티뷰, 주요 플레이, 판타지 뷰 기능도 유지된다. 엔터·뉴스·가족 패키지도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82.99달러(약 12만원)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크리스천 외스트리엔 유튜브 구독 담당 부사장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다이렉트TV, 푸보TV 등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가 장르별 패키지를 도입한 흐름과 맞물려 있다. 앞으로는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장르만 골라 담아, 구독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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