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타임스는 "디지털 세계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의붓자식 같던 칩이 올해 산업 및 금융계를 휩쓰는 AI 열풍의 동력으로 떠올랐다"면서 "세계 경제를 재편할 역량을 가진 젠슨황의 역할 때문에 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그가 미국 정부로부터 엔비디아 첨단 칩의 대중국 판매를 허가받는 결실을 봤다고 소개하면서 '트럼프의 백악관을 다루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젠슨황 최고경영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지도자들은 건설자, 기술자다. 빠르게 움직이고 규제는 아주 가볍다"며 "서방 지도자들은 법률가, 규제자라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전에 피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최고경영자는 엔비디아를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술 기업의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우리가 30년 걸려 만든 이 기술이 모든 컴퓨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그의 '스타 파워'를 짚으면서 스티브 잡스의 터틀넥 티셔츠처럼 젠슨 황의 '개인 브랜드'가 된 가죽재킷, 온라인을 사로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맥주 러브샷 등도 언급했다.
윤정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