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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충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30일 확정… 강창수 vs 김성근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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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교육감 선거가 6개월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가 오는 30일 확정될 예정이다.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충북교육청에서 '추진위원(선거인단)모집 및 단일화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재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등록후보로는 기호 1번 강창수 앙성중 교사, 기호 2번 김성근 전 충북부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추진위는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11월 내 합의 추대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고, 이달말까지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진위는 추진위원(선거인단)을 15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8시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25일 명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투표 후 27일과 28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거쳐 30일 최종 단일후보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단, 투표 결과는 65%, 여론조사 결과는 35%의 비율로 합산해 결정된다.

    추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충북교육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면서 "협력과 연대, 공생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 신청은 2009년 이전 출생한 충북도민만 가입할 수 있고 1인 1회 1만원(청소년 5천원) 추진위 계좌로 납부가 가능하다.

    참가비 확인 후 문자 발송이 되면 후보소개 자료가 발송 된다.

    이후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휴대전화 번호로 투표문자가 발송된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추진위 전화 (☏ 043-260-2519)로 하면된다.

    추진위, 24일까지 선거인단 모집투표 65%·여론조사 35% 합산 결정 교육감선거,민주진보,단일후보,김성근,강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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