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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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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없이도 완벽한 3D 도시 스캔…M2 맥북 에어로 구현한 현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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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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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진만으로 도시 전체를 3D 모델로 재현하는 기술이 현실화됐다.

    1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다수의 이미지를 활용해 3D 데이터를 생성하는 '3D 가우스 스플래팅' 기술로 도시 전체를 3D 모델링한 결과가 공개됐다. 사용된 기기는 M2 탑재 맥북 에어로, 렌더링된 모델은 총 1억600만 개의 3D 가우스 분포로 구성됐다.

    실제 사례는 폴란드 북부에 있는 야스트르제비아 고라(Jastrzębia Góra)라는 도시를 대상으로 했으며, 'splatter.app'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마우스 드래그로 카메라 방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오른쪽 클릭 후 마우스를 움직이면 시점 이동도 가능하다. 키보드 W(전진), S(후진), A(좌측), D(우측), Q(상승), E(하강)으로 세밀하게 시점을 움직일 수 있다.

    카메라를 조금 뒤로 이동해 건물 뒤쪽을 보면, 이미지 기반 렌더링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의 형태, 텍스처, 심지어 주차된 차량 등 정교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3D 모델은 '에어비스(AirVis)'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는 M2 맥북 에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시 3D 모델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드론 없이도 도시 전체를 입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 에어비스를 사용하면 생성된 3D 공간을 애플 비전 프로, 메타 퀘스트 3와 같은 XR 디바이스에서도 탐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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