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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산하 예술단체인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2월 19일(금)과 20일(토) 세종체임버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 '합창과 문학의 만남 너를 두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나태주의 작품에 새로운 선율을 더해 합창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EBS '정경의 클래식클래식' 정진아 작가가 대본을 구성했으며, 나태주 시인의 자녀이자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인 나민애 교수가 시 낭송과 사회를 맡아 문학과 합창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음악은 조혜영, 윤학준, 국현, 이현철, 전경숙, 오병희, 이호준, 조성은 등 총 8명의 작곡가가 참여해 작품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정제된 하모니로 시의 분위기와 결을 섬세하게 살려낸다.
총 14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너를 두고'를 포함해 나태주 시인의 시 11편을 바탕으로 만든 합창곡과, 단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3곡으로 구성된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 시와 음악이 결합한 무대를 통해 차분한 울림과 포근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합창과 문학의 만남 너를 두고'는 2018년 이전 출생자부터 입장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청소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사진 제공_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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