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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뇌종양 투병' 윤석화 위중…한국연극배우협회 "별세는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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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들 임종 지키기 위해 귀국해, 협회 "가족과 팬들에게 사과"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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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신의 아그네스’ ‘명성황후’ 등에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69)가 위중한 상태다. 현재 해외 거주 중인 자녀들이 임종을 지키기 위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화는 지난 2022년 10월 영국 출장 중 쓰러져 뇌종양 판정을 받고 3년 여 투병 중이었다.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윤석화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19일 오전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사망 자료를 배포해 큰 혼선을 빚었다.

    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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