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찾아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살펴보고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을 오가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계구간 도로에 우선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서울시와 경기도 간 상황 공유체계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여의도 초고층 건물인 파크원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의 핵심인 피난안전구역과 옥상 헬리포트, 종합방재실을 찾아 화재시 신속한 신고와 대피동선, 안전구역 내 마스크와 같은 필수 장비 구비 등 화재 대응 체계 를 살폈습니다.
윤 장관은 전국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총 6천 5백여 동을 전수 점검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50층 이상 건물 중에 화재에 취약한 외장재가 가연성 외장재 사용한 건물이 18곳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집중점검해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는 그런 조치가 필요하다…."
[ 신혜진 기자 / shin.hyej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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