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다양한 의견 청취위해 운영
12개 분과 100여명 자문위원 위촉
19일 오전 전쟁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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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는 튼튼한 국방을 위한 국방부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18일 전쟁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군이 헌법이 부여한 국가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 육성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의 기여와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국방부는 50만명에 달하는 인력과 60조원이 넘는 예산을 운용해 국가와 국민의 존망을 책임지는 거대 조직”이라며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가 국방부와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자문 활동을 펼쳐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 군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힘’을 갖춰 나가는 데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방정책의 입안과 시행에 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다.
이번 전체회의는 정책기획, 국제정책, 방위정책, 기획예산, 법무, 지능정보화, 전력 등 12개 분과 100여 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진행됐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방정책 자문을 기반한 국방력 강화를 이루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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