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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KB캐피탈, 조직개편…"플랫폼·AI 부문 확립, 상생·포용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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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영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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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AI 기반 경쟁력 확보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를 병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 조직개편의 핵심방향은 고객전략본부의 플랫폼·AI 부문 역할과 책임 재정립을 통한 전문성 확립 및 조직 효율성 강화 상생·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리테일금융본부 산하 포용금융부 신설 고객센터(콜센터) 조직을 리테일관리본부 산하에서 소비자보호본부 산하로 편제해,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조직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재편했다.

    플랫폼·AI 부문의 역량 제고를 위해 기획·개발·운영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각 영역의 책임과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서 Digital First 조직체계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용자 및 고객 경험 중심으로 디지털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상생·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조직 정비를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포함한 골목상권까지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고객·사회적 가치 향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KB캐피탈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조직체계를 확립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 관리 및 운영체계를 강화한다. 상품 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의 점검 체계를 정비하고, 민원·분쟁 대응의 신속성과 품질을 높이는 등 내부통제와 연계해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도 고도화 할 방침이다.

    조직개편과 함께 디지털 전문성 강화 및 고객·사회적 가치 향상, 소비자보호 관리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플랫폼·AI를 중심으로 디지털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포용 금융 확대와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조직 효율과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려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부문 13본부 41부 23팀 3센터 11지점 3사무소'에서 '13본부 40부 20팀 3센터 11지점 1사무소/로 개편된 이번 조직 체계와 경영진 인사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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