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첫 출마 선언…“수도권 일극 넘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3지방선거 통합단체장 출마 이어질 듯

    경향신문

    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2일 광주시의화에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통합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전남광주특별시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민형배 의원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통합이 추진되는 ‘전남·광주특별시’의 첫 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광주와 전남에서 통합 단체장 출마를 선언한 것은 민 의원이 처음이다.

    민 의원은 2일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허물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통합 전남광주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과 광주는 언제나 하나의 생활군, 하나의 경제권, 하나의 문화권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에 따로 떨어져 있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면서 “지역소멸 걱정 없이 나라 전체를 골고루 잘살게 만들고자 하는 전남과 광주의 선도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민 의원은 “일자리와 소득을 키우기 위한 수단, 삶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장치, 다음 세대가 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조건을 만드는 도구가 바로 통합”이라면서 성장통합, 균형통합,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 등 5대 원칙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대통령과 함께 지역 통합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는 “초대 특별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호흡과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걸어온 16년의 역사가 통합의 실속을 챙기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전남도, 민주당은 오는 6·3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단체장을 선출해 7월1일 통합 특별시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국회에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민 의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각각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해 왔던 후보들도 행정 통합으로 출범하는 전남광주특별시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