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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SPC삼립 공장 화재, 제빵기계 근처 최초 발화 추정···경찰, 화재원인·안전관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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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지난 3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관계자들이 공장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6.2.3 시흥 |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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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는 식빵 생산라인 내 빵 정형기와 오븐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4일 오전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등 25명을 투입해 2시간가량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빵을 만드는 기계 부근이 발화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화재 원인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불이 어떤 이유에서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화재 당시 불이 난 R동 3층에서는 생산 공정이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빵 정형기와 오븐이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관계자의 진술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와 함께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비롯한 안전 관리 실태도 살필 계획이다. 당시 3층에서 시작된 화재는 소방대원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번졌다. 경찰은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2시 59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생산동 3층에서 발생해 약 8시간 만인 오후 10시 49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작업자 3명이 연기를 마셔 경상을 입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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