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출발해 목포로 향하는 화물선 내 선적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경 제공 |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는 화물선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5시34분쯤 제주항 북쪽 약 17km 해상에서 화물선 A호(9952t)로부터 선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선원 16명과 기사 승객 12명이 탑승했고, 차량 127대가 실려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헬기, 특공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A호는 다행히 항해 장비에는 이상이 없어 자체 진압하면서 회항했고, 오후 6시25분쯤 제주항에 입항했다.
항구에서 대기 중이던 소방이 선내로 진입해 화재가 발생한 화물차량 3대(7.5t 2대·5t 1대)의 불을 껐다. 소방은 오후 6시47분쯤 초진하고 오후 7시16분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기사 승객 2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선원들은 선박 내 화재 경보기가 울리면서 화재를 인지하게 됐다. 선원 1명이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직접 확인한 후 해경 등에 신고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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