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입장 밝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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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란과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
조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직후 치러진 대선에서 이재명과 권영국의 득표율, 김문수와 이준석의 득표율 차이는 겨우 0.91%였다”며 “현재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에 취해 향후 지방선거, 총선, 대선을 낙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후 민주당 안팎의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의 행태가 우려스럽다”며 “합당 반대할 수 있다. 문제는 찬반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은 합당 찬성론자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죽일 듯 달려든다”며 “이들에게는 자신들만의 정치적 목적과 재정적 이익이 있다. 과거에도 유사한 행태를 보이다가 몰락한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어 “민주당 내부에서 의견이 다른 파를 쳐내고, 혁신당을 짓밟으면 지선, 총선, 대선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보라”며 “연대와 단결의 대의를 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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