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합기도 체계화’ 한 지한재씨. 출처: 대한합기도협회 |
‘한국형 합기도’를 체계화한 지한재씨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6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합기유술을 익힌 덕암 최용술씨(1899~1986)에게 배웠다. 고인은 합기유술에 전통 무예 발차기 기술을 더해 무술 체계를 세웠다. 대한합기도협회 자료에 따르면, 고인이 처음으로 ‘합기도’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본다.
1969년 미국 백악관에 파견돼 합기도를 시연했다. 이때 알게 된 미국 태권도 대부 이준구씨(1932~2018) 소개로 브루스 리(이소룡·1940~1973)를 만났다. 영화 <사망유희>에 합기도 고수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추모식은 지난 7일 국립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김종목 기자 j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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