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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설 연휴, 하루 7720여건 의료 상담·안내···“아프면 119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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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119 (PG).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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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기간 119를 통한 의료 상담과 안내 문의가 하루 평균 772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25~30일) 119를 통해 이뤄진 의료 상담·안내 건수는 4만6362건에 달했다. 이는 하루 평균 7727건 처리된 것으로, 지난해 평일 평균 상담 건수(4543건) 대비 70.1%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의료 상담·안내 건수 중 병원 및 약국 안내가 2만9866건(64.4%)으로 가장 많았고, 질병 상담(6664건), 응급처치 지도(6003건) 등이 뒤를 이었다. 날짜별로는 설날 당일(29일) 의료 상담·안내가 97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24시간 의료상담과 병·의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응급 의료 상담 수요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 인력을 평소보다 150명 늘린 507명을 투입한다. 또 상담 수신대(회선)도 기존보다 30대 증설한 113대를 운영해 병원과 약국 안내는 물론, 질병 상담과 심정지 등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 지도를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폭증하는 해외여행이나 유학, 출장 중인 국민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경로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 누리집(119.go.kr), 카카오톡 채널(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로만 상담이 가능했으나, 지난달 ‘119안전신고센터 앱’과 ‘소방청 누리집 모바일 웹’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해외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국내 구급지도의사의 전문적인 의료 상담과 응급 처치 지도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가정 내에 해열제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두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전화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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