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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세계 금리 흐름

    뉴욕 증시, 강세 마감···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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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거래에 나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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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이틀째 반등 흐름을 보였다.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상승분을 대거 토해내는 등 변동성이 컸다.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47포인트(0.26%) 오른 49,662.6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8.09포인트(0.56%) 상승한 6881.31, 나스닥종합지수는 175.25포인트(0.78%) 뛴 22753.63에 장을 마쳤다.

    저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나스닥 지수가 지난주까지 5주 연속 하락하는 등 약세장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장 초반 매수세가 집중되며 S&P500 지수는 개장 후 1시간여 만에 50포인트 넘게 뛰었다.

    유틸리티와 부동산, 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상승했다. 에너지는 2%, 임의소비재는 1% 올랐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주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엔비디아는 메타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백만개 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 넘게 상승했다.

    다만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자 낙관적인 분위기가 빠르게 식었다. 의사록에서 몇몇 참가자가 인플레이션이 목표보다 높으면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올리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당장 금리 인상을 하자는 뜻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FOMC 성명에 반영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S&P500지수는 FOMC 의사록이 나온 지 1시간여 만에 30포인트 넘게 줄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67포인트(3.30%) 내린 19.62를 가리켰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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