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실용주의 철학에서 영감을 얻어 과학을 포함한 경험적 영역에서 지식, 진리, 실재 개념을 새롭게 구축하는 철학서. 독립적인 실재에 관한 궁극적 진리를 밝혀낸다는 과학적 실재론의 대안으로 ‘행동하는 실재주의’를 주창한다. 전대호 옮김. 김영사. 2만9000원
언보틀드
사회학자 대니얼 재피는 소규모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치재에서 글로벌 소비재가 된 ‘병입생수’가 어떻게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갉아먹고, 인권과 미래를 빼앗아가는지 추적한다. 환경오염, 불평등 등의 문제가 ‘논쟁적으로’ 교차한다는 점을 드러낸다. 김승진 옮김. 아를. 3만원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돈의 역사
바이킹 시대 약탈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인류사를 흔든 폭력과 전쟁을 ‘유인’과 ‘제도’라는 경제학 개념으로 재해석한다. 전쟁을 사람들의 ‘합리적 선택’으로 간주하고, 값비싼 대가가 따르는 동시에 발전 동력이기도 하다고 밝힌다. 던컨 웰던 지음. 윤종은 옮김. 윌북. 2만4800원
공통된 것 없는 공동체
‘한국 민주주의의 불가능성’이라는 난제를 화두 삼아 한국의 현재를 바라본다. 박근혜·윤석열이 민주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됐음을 상기하며, 민주주의 ‘내부’의 문제를 직시한다. 제목은 공통 기반·규칙이 부재하는 한국 사회를 가리킨다. 박이대승 지음. 오월의봄. 2만9000원
종교개혁, 중세에서 근대로의 역사적 대전환
서양 역사의 분기점인 종교개혁사를 다차원적 분석을 통해 규명한다. 종교개혁은 타 종교의 배타적 차별이라는 부산물을 낳았다. 정화와 불관용, 사회 규율과 국민국가의 형성이라는 관점으로 읽어나간다. 종파적 시각에서 한 걸음 떨어져 서술했다. 최종원 지음. 도서출판 길.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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