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1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함께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본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직문화 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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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본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직문화 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선포한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구심점으로 삼아 양사 임직원 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정비·홍보·항공안전 등 일부 부서를 중심으로 업무 공간을 통합하는 코로케이션(Co-location)‘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통합 비행 준비실을 오픈해 양사 승무원들이 함께 출근하고 휴게 시설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도 활발하다. 지난해 400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페스타와 1만 7700여 명이 함께한 패밀리데이는 양사 임직원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 사업, 오디오북 제작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내부 소통 창구도 대폭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2월 사내 익명 게시판 소통광장을 개편해 담당 부서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조원태 회장은 “올해는 사실상 통합과 동일한 수준으로 적응하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조직문화 진단 툴 등을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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