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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목덜미에 붉은 발진이 포착됐다. 백악관은 예방적 차원의 피부 치료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고령인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관심은 다시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바바벨라 박사는 “대통령이 예방적 피부 치료를 위해 목 오른쪽에 매우 일반적인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크림을 일주일간 사용할 예정이며 붉은 기는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치료 배경이나 진단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셔츠 윗부분 목덜미부터 귀 아래쪽까지 붉은 기가 퍼진 모습이 확인됐다. 현장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건강 상태를 둘러싼 추측이 다시 제기됐다.
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일 기준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다. 그간 에어포스원 계단을 오르다 휘청이는 모습이 포착됐고, 손에 짙은 멍이 든 장면이나 다리가 붓는 모습도 공개 행사에서 노출됐다. 행사 중 졸고 있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며 건강 이상설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지난 1월 22일 자신이 창설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출범식에서는 왼손에 짙은 멍이 든 모습이 확인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을 대용량으로 복용해 멍이 쉽게 든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리 부종이 ‘만성 정맥 부전’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월터 리드 국립군의료센터를 방문해 두 번째 연례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가 완벽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검사 목적과 세부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MRI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둘러싼 의구심은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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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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