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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주한미군 전력 재배치 우려…'천궁2' 몸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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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중동 상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주한미군 요격자산 등도 현지에 투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일곱 달 간 중동에 순환 배치됐던 전례가 있어 향후 미국에서 강력하게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화염을 일으키는 탄도탄.

    상공을 향해 빠르게 솟구칩니다.

    다른 지상에서는 45도를 웃도는 방향으로 미사일이 날아갑니다.

    20~30km 상공에서 탄도탄을 따라가 격추합니다.

    세계 정상급의 미군 요격자산, 패트리어트 개량형입니다.

    중동에서도 이란 미사일과 드론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댄 케인 / 미 합참의장(지난 2일): 미국의 패트리어트, 사드 포대와 탄도탄 방어 능력을 갖춘 해군 구축함은 계속해서 정밀하고 일관되게 요격을 조정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태 장기화 가능성입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 일본 외무상(어제): (군사작전이 필요하다면 4주에서 5주 정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며 장기화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태의 조속한 진정이라고…. ]

    당연히 방공망 보강 요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전력 60여 기가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한미 모두 "한반도 방어용"이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지난 5일): 주한미군 임무는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서 한반도,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긴밀히 소통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에도 이란 공격에 대비해 일곱 달간 중동으로 순환 배치됐습니다.

    중동으로 수출된 한국산 '천궁-Ⅱ'는 몸값을 높이고 있습니다.

    패트리어트 등과 함께 아랍에미리트 방공망을 구성해 합동 요격률 95%를 과시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정재한>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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