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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중국, 올해 성장률 목표 4.5~5% 제시…‘단기 목표’ 낮추며 15차 5개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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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2025년 3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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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4.5∼5%로 설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할 업무보고에 이같은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중국은 코로나19 이후인 2023~2025년 3년 연속 5%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고 실제 5.2%, 5.0%, 5.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성장률 목표를 다소 낮춘 것은 부동산 침체의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과의 관세 전쟁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겹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성장률 목표롤 달성하기 위한 제살 깎아먹기식 경쟁과 실적 부풀리기 등의 부작용 문제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국내 안팎의 문제제기가 있었다.

    중국은 올해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 목표는 지난해와 같은 2%안팎으로 설정했다.

    재정적자율도 전년과 비슷하게 국내총생산(GDP)의 4%안팎을 유지하기로 했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올해 국방 예산은 전년 대비 7% 증액하기로 했다. 4년 연속 7%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증가율 7.2%보다는 0.2% 포인트 떨어졌다.

    연구개발(R&D) 지출도 전년 대비 7% 늘리기로 했다.

    베이징 | 박은하 특파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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