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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지상전 개시에 장기전 가능성 커져…이란, 조기 종전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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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쟁 양상이 하루하루 긴박하게 전개되면서 이번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물밑 접촉설이 나왔지만 여전히 장기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새 지도부를 향해 엄포를 놓았습니다.

    차기 지도자가 되려는 누구든 반미와 핵노선을 고수하면 죽게 될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지금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들의 지도부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고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누구든 결국 죽음을 맞이할 겁니다.]

    미 군당국은 이란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작전 기간을 여럿 제시했는데 길게는 8주가 될 수 있다며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반드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시간을 할애할 것입니다. 4주라고 말할 수 있지만, 6주일 수도, 8주일 수도, 3주일 수도 있습니다.]

    미 상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려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부결시켰습니다.

    이란은 차기 최고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인 모즈타바를 선출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와 협력해 온 강경파로 대미 결사항전 수순을 밟을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이란 정보 당국이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비공식 협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미국과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고 미국도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이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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