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셀프 머드마사지를 할 수 있는 머드캐스크존이 신설되고,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한 머드나잇 퍼레이드와 머드와 공연이 결합한 빅 머드쇼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주중 일반존 야간 개장도 시범 운영되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은 업그레이드된다. 로컬푸드존 배치를 통한 지역 연계 강화 등 총 5개 분야 4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지난해 17일간 열린 제28회 축제에는 169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또 국내외에 각종 홍보 지원이 이뤄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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