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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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가 투신해 숨졌다.
9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이날 오전 3시 14분경 통영시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20대 여성 B 씨, 그와 함께 있던 30대 남성 C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살려달라”는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A 씨를 추격했다.
경찰의 검문에도 불응하며 달아난 A 씨는 약 2시간 만인 오전 5시 17분경 사천의 한 교량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 등을 찔린 남녀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 씨와의 관계 및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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