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샤헤드 드론. / AF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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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 본토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 연방수사국(FBI)이 캘리포니아 지역 경찰에 경고를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ABC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FBI는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 경찰에 보낸 경고문을 통해 “이란이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서부 해안에 드론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했다.
경고문에는 “최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달 초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본토 연안 밖 미확인 선박에서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캘리포니아 내 불특정 목표물을 기습 공격하려고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FBI는 해당 정보와 관련해 공격 시기나 방법, 구체적인 목표물, 실행 주체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후 두바이를 포함한 주변 국가들에 대해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현지 치안 당국은 FBI의 경고를 전달받은 후 경계 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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