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을 두고 정부는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정부는 단속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를 발견하면 자신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천827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앞서 정부가 정유사 공급가격 기준으로 1천724원에 마진과 수수료를 포함한 가격입니다.
정량 기준 탱크를 통해 휘발유 1리터가 정확히 주유되는 지도 점검됐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최고가격제를 통해서 하려고 하는 것은 시장을 통제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 공동체, 국민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최고가격제 첫 날,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최고가격제를 어기는 주유소가 있다면 자신에게 신고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수선한 틈을 타 부당이득을 챙기는 업체가 없도록 국민 감시를 강조한 겁니다.
정부도 시장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월 2천회 이상의 강력한 단속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국민 불안을 이익 수단으로 삼는 모든 불법 석유 유통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바 범부처 차원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합니다.]
지자체도 점검에 나섰는데, 인천시 차원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환원에 초점을 맞춘 에너지 정책 의지를 꺼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시켜 나가기 위한 지원도 필요합니다.그래서 우선 경영 안정자금 500억 원을 지원하는 부분을 추진하고….]
경기 화성시에서는 정명근 시장이 단속에 나서 리터당 2,000원대를 유지하는 주유소를 적발해 즉각적인 가격 안정을 요청했습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취재: 유승환 VJ김호준 / 영상편집: 이동호>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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