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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BTS 공연 관람에 서울관광까지…서울시 ‘환대·관광’ 콘테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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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공연을 계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환대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공연 주최인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신보 발매에 맞춰 오는 20일~4월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강공원 등 주요 거점에서 글로벌 아미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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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여기에 더해 관광객들이 공연 전후 경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발굴·홍보한다는 계획이다.

    20~21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세빛섬과 청계천 등 서울 대표 랜드마크 15곳(서울식물원, 세빛섬, 청계천(오간수교-버들다리),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가양대교, 월드컵대교, 원효대교, 고척교,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파크원, 한화빌딩, 더샵갤러리, 마포 풍농복합타워, 조선팰리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환영하는 경관조명을 일제히 밝혀 역동적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월6~19일 사이 청계천 오간수교-버들다리 약 500m 구간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을 활용한 ‘아리랑 라이트워크’로 꾸며진다.

    또 ‘아미’들이 공연 후에도 방탄소년단의 컴백 분위기와 서울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21~22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방탄소년단 음악을 테마로 특별 분수쇼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세종대로변 가로등에 환영 현수기를 부착하고, 도심 내 미디어파사드 10곳에서 웰컴 메시지를 표출해 서울을 찾은 ‘아미’를 위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 장소에 7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로 번역된 환영문구를 표출하고, 관광안내 홍보물을 제공한다.

    공연장 밖에서도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강을 비롯한 도심 주요 장소에서 다양한 축제·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한강에서는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4월10일~5월5일 열린다. 레이저와 화약을 활용한 미디어쇼와 한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해마다 화제를 모은 한강드론라이트쇼의 개막 공연도 4월10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 7개 한강버스 선착장 루프탑을 개방하고, 한강버스로 이동하면서 세빛섬,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야경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강버스 1일 무제한 승선권(20~21일)도 발행한다.

    하늘 위에서 360도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비롯해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도 도시 전체로 퍼져나가는 붉은 빛 물결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강버스와 서울달 등 일부 관람 프로그램 예약이나 이용 시간 확인 등은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회차별로 약 15분 내외(최대 20명 탑승 가능)로 운영되는 ‘서울달’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하면 된다.

    망원·여의도·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에서는 기초 예술융합공연 ‘아리랑 on 서울스테이지’가 운영되고, ‘2026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는 4월11일~5월2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4월6~12일 뮤직라이트쇼와 구석구석 라이브를 운영해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 도심에도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지역관광 안테나숍 루프탑을 활용해 K-컬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난 1월 개관한 서울갤러리는 행사기간 동안 ‘서울스테이라운지’로 조성된다. 또 도심 속 일상 운동공간인 ‘쉬엄쉬엄 모닝’,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콘서트, 토요음악회도 3~4월 사이 집중 운영된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공연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가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동시에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주최사 엔터테인먼트 사옥 등 K팝을 테마로 한 도보관광코스를 개발·운영해 비짓서울 누리집과 서울시 공식 SNS, 팬덤커뮤니티 등을 통해 홍보한다.

    한강의 위로, 청계의 노래, 광장의 아리랑 총 3개 코스로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관광을 이용하려면 도보해설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중 선택 예약하면 된다.

    시는 또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축제, 문화행사, 추천 여행코스 등 정보와 공연 전·후 즐길거리 및 공연 현장 필수정보를 담은 캘린더와 가이드북을 제작해 비짓서울 SNS 및 누리집, 공항 등 관광정보센터(14곳)에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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