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8 (수)

    야외 행사·민원현장서도 용산 ‘AI 동시통역’ 든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구가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금까지 구청 종합민원실과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 꿈나무종합타운 등 3곳에서 고정형 디스플레이 기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때문에 야외 행사 등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AI 동시통역 서비스’는 태블릿PC를 활용하므로 장소의 제약이 없다. 직원과 민원인이 각자 태블릿에 연결된 마이크를 통해 발언하면, 내용이 실시간으로 번역돼 화면에 표출된다.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시범 운영 기간은 3~5월이다. 구는 이용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점검한 뒤 6월 이후 정식 도입 여부와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그간 고정된 장소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통역 서비스를 이제는 행사·축제·민원 현장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