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동시통역 서비스’는 태블릿PC를 활용하므로 장소의 제약이 없다. 직원과 민원인이 각자 태블릿에 연결된 마이크를 통해 발언하면, 내용이 실시간으로 번역돼 화면에 표출된다.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시범 운영 기간은 3~5월이다. 구는 이용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점검한 뒤 6월 이후 정식 도입 여부와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그간 고정된 장소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통역 서비스를 이제는 행사·축제·민원 현장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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