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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특집]입맛 돋우고, 건강 챙기고…식품업계, 상큼·달콤한 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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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한파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식품업계가 설레는 봄맞이 채비에 나섰다.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식재료 활용 제품부터 신학기 건강을 챙기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까지 주요 기업들의 다채로운 신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식품업계의 봄 트렌드는 로컬(Local)과 웰니스(Wellness)로 요약된다. 식품업계는 계절의 변화를 시각과 미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특성에 맞춘 기능성 제품군을 강화하며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말차 기반의 프리미엄 브랜드 ‘킹 말차 스트로베리’를 출시했다. 진한 말차에 딸기와 국산 우유를 더한 제품인 만큼 봄을 맞아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김중표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장은 “킹 말차 스트로베리는 진한 말차와 딸기 과즙, 고품질 원유의 완벽한 조합으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면서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킹 말차 스트로베리와 함께 산뜻한 봄날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전통과 제철 식재료를 결합한 ‘죽장연 빠개장면’을 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프리미엄 된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한 이 제품은 구수한 빠개장에 홍성산 봄냉이를 듬뿍 넣어 봄철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전통 장의 깊은 맛과 제철 채소의 조화를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까지 담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hy는 신학기를 맞아 집중력과 체력 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을 타깃으로 균주번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신뢰도를 높이면서 식이섬유를 강화한 메치니코프 신제품 등을 통해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챙기려는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아이패스 라인업을 강화하며 신학기 건강관리 시장의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최근 출시된 아이패스 시크릿 공부부적은 구강용해필름 제형으로 30초면 섭취가 가능해 바쁜 수험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액상과 정제를 결합한 아이패스 로켓샷은 간편하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올봄은 어느 때보다 제철 식재료의 선도와 원료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밀한 제품 설계가 올 상반기 실적을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병태 기획위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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