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8분쯤 울주군 온산읍의 한 빌라에서 30대 A씨와 미성년 자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자녀 4명 중 3명은 미취학 어린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딸 3명, 아들 1명이다. 당시 엄마는 집에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한 방에 모여 숨져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아내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홀로 네 자녀를 키우다 생활고를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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