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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 대통령 "전쟁 추경 빨리"…당정·F4도 "신속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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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장기화함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경제가 전시 상황"이라며 취약 계층을 위한 신속한 추경 편성을 당부했습니다.
    여당과 경제·금융 수장들도 경기 악화에 대비한 선제적 추경에 공감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 한 이재명 대통령.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으로 원유와 핵심 원자재의 장기적 수급대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지금은 민생 회복의 속도가 중요한 '경제 전시상황'이라며, 취약계층을 지원할 이른바 '전쟁 추경'의 빠른 편성을 재차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할 것입니다.]

    당정도 발을 맞췄습니다.

    민생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추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소상공인 기름값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내놓았습니다.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 지금의 위기는 재정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적기에 충분한 규모로 민생에 직접 닿는 추경이 필요합니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이른바 'F4'도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기름값 상승이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지면 실물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시장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국내 시장이 외부 충격에도 굳건히 버틸 수 있도록 펀더멘털 강화 노력을….]

    다만 정부는 이번 추경을 적자국채 발행 없이 세금이 더 걷히는 선에서 집행할 방침이어서 영향이 제한적일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영상취재: 이시영, 현세진 / 영상편집: 이종진>

    [이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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